넌버벌<네네네>
<네네네>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㈜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의 지브라단스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개발, 제작한 공연이다. 기획과정에서 한국에서 '네네네'는 긍정적 의미지만, 스웨덴에서는 '안돼'라는 정반대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. 이 단어 자체로 양국의 다른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, 우리 공연의 제목이 탄생하였다. 전 세계 어린이가 공감 가능한 작품을 목표로 한 <네네네>는 북유럽 감성의 무대와 의상, 한국적인 강렬함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.